2008/12/23 (17:20) from 218.234.27.95' of 218.234.27.95' Article Number : 8143
Delete Modify 웹지기 Access : 1143 , Lines : 23
Re: 또 부탁합니다.
 이명철학생이 한시를 해 보려는 정성이 매우 지극하군요. 해보려고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힘껏 노력해 보세요.

이번에 보낸 글은 앞서 쓴 글보다 많이 진전 되었군요. 말은 어느 정도 되지만 그야말로 작대기 글이예요. 학생이 해석한 데로 따라가다 보면 서술어가 하나도 없군요. 서술어는 많은데 주술관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그럽니다. 이런 글은 우리 한글 자유시에서는 통할 지 몰라도 한시로는 맛이 나지 않아요. 우선 筆路 希念 墨流心이라는 말은 없어요. 없는 것을 쓰면 생문자요. 필적, 희망, 묵향이라는 말은 있지요.   그래서 이렇게 바꾸어 보았어요. 참고하세요.

筆跡精誠含,
字成妙意深.

滿懷夢想客
寫紙墨香心
       웹지기

이명철 wrote:
>선생님! 추운 날씨에 존체건강하시길...
>
>
>筆路精誠含  필로에 정성 머금고
>
>未完妙意深  미완의 오묘한 뜻은 깊어
>
>滿懷希念客  바라는 염원 가득 품은 나그네
>
>白紙墨流心  백지에 먹물로 흐르는 마음

Backward Forward Post Reply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