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6 (18:03) from 124.56.190.146' of 124.56.190.146' Article Number : 7554
Delete Modify 김성균 (kimsk4024@naver.com) Access : 1704 , Lines : 78
Re: Re:  다시 질문한 답.
아직, 마음에 조금 거리낌이 남아 있습니다... 仰자라면 어떨까요? 이거라면 온전한 측성이고, 바라본다는 뜻도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웹지기 wrote:
>朢자를 찾으면 望과 같다고 되어 있고 通用이라고 되어 있어요. 헷갈리거든 朢
>자를 쓰면 됩니다.   
>----------------------------------------------------------
>
>김성균 wrote:
>>에에, 감사합니다. 역시 '다독 다작 다상량'은 진리로군요.
>>그리고, '칠언시 2,4운으로도 가능하나 1구가 측성이어야 한다'는 것은 짧은 견문에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말이기에 새롭습니다.
>>
>>일전에 칠언시를 가지고 와서 여쭈어 볼 적에도 처음에 학생이라고 인사를 드렸던 것 같은데 아마도, 잊어버리셨던 모양이군요.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것은 지금부터 십 년 전 음력 정월 초이틀, 제가 여덟 살 때였고, 그때도 저는 할아버지를 좋아하고 따랐기에 아주 슬퍼했었습니다. 겨울이었으니까 1구에 雪과 寒을 집어넣었던 것이고요...
>>
>>그런데,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望자가 평측통용이라는 것은, 글자를 씀에 있어서 평측을 딱히 구분하지 않는 것인가요? 제가 제 옥편을 보면...
>>-------------------------------------------------------
>>望 망
>> ① 바랄 瞻也.  ② 원망할 怨也. [陽]
>> ③ 보름달 月體玄望. ④ 망제 祭名. ⑤... ⑥......... [瀁]
>>
>>(홍우출판사 국한최신대자원)
>>-------------------------------------------------------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는 1번과 2번의 뜻으로 쓰일 때는 평성 陽운으로 보고, 이하 3번부터의 뜻으로 쓰일 때는 거성 瀁운으로 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저 구분 없이 쓰는 것이라는 말인가요?
>>송구한 마음을 무릅쓰고 감사한 답변에 다시 질문을 달아 올립니다.
>>
>>
>>웹지기 wrote:
>>>  답 :  2,4구 程,情만으로는도 되는데 그러자면 1구의 끝자가 측성이 되어야 합니다. 寒은 평성이므로 측으로 바꾸자면 3자 측이되어요. 게다가 5,6쩨 자가 모두 평성이 되어야 하고, 그러자면 '약수'가 그 자리에 올수가 없지요.
>>>
>>>  望자는 평측 통용이니 그자로 바꾸는 것은 괜찮겠습니다.
>>>
>>>  본인은 글의 내용에 10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하였으므로 처음에는 김성균씨가 나이가 많고 沖幼孫兒는 김성균씨의 아들들인줄 알았는데 본인이 나이 어리다는 뜻으로 썼군요. 그렇다면 아래와 같이 '沖幼孫兒孤望北'으로 고치는 것도 괜찮을 듯하군요. 그러나 沖幼는 너무 어린 느낌을 주니 幼少나 年少로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 어쨌든지 아래와 같이 고쳐 보았으니 알아서 바꾸세요.
>>>
>>>            悲別
>>>
>>>邙山弱水雪風盈, 祖父從仙逝遠程.
>>>
>>>尙幼孫兒常望北, 濡襟點點落涓情.
>>>
>>>  한시는 형식과 내용이 다 맞아야 하니까 많이 지어보아야 합니다. 공부 많이 하세요.  웹지기 백
>>>
>>>-----------------------------------------------------------------
>>>
>>>
>>>
>>>
>>>김성균 wrote:
>>>>선생님께서 써 주신 답글을 보고 생각하다가 의문이 남는 것들을 다시 정리해서 올립니다.
>>>>
>>>>- '운자가 맞지 않았다'는 것은, 2,4구 程,情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인가요?
>>>>
>>>>- 2구에서, 신선을 따랐다 하니 제가 처음에 의도했던 '슬픈 느낌'이 조금 사라지는 것 같은데, 3,4구에서의 느낌으로 충분한 것일까요?
>>>>
>>>>- 3구에서 처음에 썼던 孤向北의 向을 처음에 望으로 쓰려다가 24不同26同에 어긋나서 고친 것인데, '바라보다'라는 뜻을 생각하고 쓰기에는 向자는 걸맞지 않은 것인가요? 또, 望자를 쓰면 어떤 느낌이 될까요?
>>>>
>>>>- 3구에서 고쳐 주신 啼號哭을 보니 제가 처음에 '슬픔'이나 '울음'을 직접 드러내지 않으려던 것과는 조금 격이 있는 듯한데, 이것으로 괜찮은 것일까요? 혹은 이런 생각(슬픔, 울음을 드러내지 않으려던)이 알맞지 않았던 것일까요?
>>>>
>>>>
>>>>이것저것 번거롭게 질문을 드려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만, 따로 사사할 분도 없는 어린 학생이 혼자 공부하던 중에 어렵사리 이곳을 찾아 질문드리니 언짢게 여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
>>>>
>>>>웹지기 wrote:
>>>>>>
>>>>>>  귀하께서 문의하신 내용은 잘 이해했습니다. 글자를 모으느라고 애쓰시었고, 평측도 맞추어 보려고 한 듯하군요. 그런데 외형상으로 제일 중요한 운자가 맞지 않았어요. 寒 자가 차라리 측성이었으면 괜찮겠는데 弱水가 측성으로 3자측이 되어 안되고, 조부의 죽음을 두견새를 따라 갔다고 하면 좀 그렇지요? 사랑하는 임이 떠났다면 모르지만 말이지요.  신선을 따라갔다든지 또는 학을 타고 갔다든지 하면 존엄성을 더하게 되지요. ‘孤向北’은 뜻이 애매해요. 아마도 외로이 북망산을 향애 갔다고 한 듯한데, 그러면 어린 아손이 갔다는 게 되지요. 나는 알고 독자가 이해를 못하면 잘 된 글이 아닙니다. 그래서 울부짖는다는 뜻으로  啼號哭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참고하십시오.    웹지기 백
>>>>>>
>>>>>>           悲別
>>>>>>
>>>>>>邙山弱水雪風盈, 祖父從仙逝遠程.
>>>>>>
>>>>>>沖幼兒孫啼號哭, 濡襟點點落涓情.
>>>>>>
>>>>>>  윗 글이 본인이 고쳐 본 것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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